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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제주도 ,실패 없는 여행, 부모들이 극찬한 필수 코스 총정리

by 쵸비의 인생이야기 2025. 7. 14.



제주도 7가지 체험조랑말 체험
📸 이미지 : 제주에서의 체험

 

"아이랑 제주도 가고 싶은데, 비행기 타는 순간부터 걱정이에요..."
혹시 이런 생각으로 막막하셨다면, 진짜 딱 맞는 글을 찾으셨어요.

아이가 어릴 때 떠나는 여행은 짐 싸는 것부터 시작해 동선 짜는 것까지 모든 게 도전이었어요.
아이들 컨디션에 맞춰야 하니 원하는 곳은 포기해야 할 때도 많았고요.

그런데 이번에 다녀온 제주도는 완전 달랐어요.
제주도에서 부모들이 극찬한 필수 체험만 골라 다니니까, 아이도 어른도 모두 만족했거든요.
다시는 오지 않을 소중한 추억, 그 비법을 지금부터 모두 알려드릴게요!

1일차: 서쪽에서 만나는 귀여움과 신비함

첫째 날은 제주 공항과 가까운 서쪽에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코스예요.
공항에서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테디베어뮤지엄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곳이죠.

귀여운 테디베어들이 세계 유명 작품이나 역사적 순간을 재현해놓은 전시를 보면
어른들도 '와, 진짜 귀엽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거든요.
사진 찍을 곳도 정말 많아서 우리 아이의 인생샷을 여러 장 남길 수 있어요.

점심 식사는 박물관 근처 깔끔한 흑돼지 식당에서 해결했어요.
고기를 구워 먹는 즐거움은 아이들 식욕도 돋우는 것 같더군요.
오후에는 중문색달해변으로 이동해  모래놀이를 즐겼습니다.
 목표
아이들의 컨디션이 좋은 오전에 테디베어뮤지엄에서 충분히 놀아주세요.
점심 식사 후에는 잠시 차에서 휴식하며 오후 활동을 준비하는 게 좋아요.


중문색달해변은 모래가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맨발로 뛰어놀기에 좋고, 주변에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부모 입장에서도 정말 편했거든요.
첫날부터 알차게 놀아서 저녁에는 모두 꿀잠을 잤답니다.

2일차: 동쪽에서 만나는 바다와 신나는 체험

둘째 날은 제주도의 핵심, 동쪽으로 떠나는 날이에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해 줍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답게 보는 내내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어요.

커다란 메인 수조 앞에서 가오리와 상어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걸 보면 어른들도 넋을 잃게 되거든요.
오전에는 관람객이 적어서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 시간도 미리 확인하고 가면 좋아요.
핵심 포인트
아쿠아플라넷은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면 현장 구매보다 저렴합니다.
공연시간과 먹이주기 체험 시간을 미리 확인해서 동선을 짜는 게 좋아요!


오후에는 섭지코지로 향했어요.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제주도의 풍경을 만끽했어요.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예술이더라고요.
아이들은 넓은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놀았고, 저희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곳은 유모차를 끌고 가기에도 편리해서 좋았습니다.

3일차: 미로와 동물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모험!

셋째 날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준비했어요.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기차를 타고 곶자왈 숲을 여행하는 곳인데, 아이들 눈이 휘둥그레지더군요.

각 역마다 내려서 예쁜 풍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거든요.
특히 피크닉 가든 역에서는 넓은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키즈타운 역에서는
신나는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점심은 에코랜드 내 식당을 이용했는데, 맛도 괜찮았어요.

 

- 3일차 필수 체크리스트
  에코랜드 기차 시간표 확인하기
  미리미리 체험 예약하기
  아이들 간식과 물통 챙기기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


오후에는 김녕미로공원에 갔어요. 
어른들도 길을 헤매는데, 아이들이 미로를 탈출하려고 고민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미로를 통과하면 종을 울리는 재미가 쏠쏠해서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더군요.
이 코스는 몸도 마음도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4일차: 마지막까지 알찬 추억 만들기

마지막 날 오전에는 공항 근처에 있는 제주 자연사박물관에 들렀어요.
규모가 크지 않아 부담 없고,  제주의 역사와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핵심 포인트
제주 자연사박물관은 공항과 가까워서 비행기 시간 전 짧은 시간을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이에요!


아이들은 공룡 화석을 보며 신기해했고, 저도 제주도의 형성 과정을 다시 한번 알게 되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이렇게 4일간의 여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웃음소리가 귓가에 맴돌았어요.
여러분도 이 코스를 따라 사랑스러운 아이와 함께 제주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