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혼자 떠나는 여행, 설레면서도 혹시나 하는 걱정에 숙소 예약이 망설여지시나요?
저도 첫 혼행 때 숙소 예약 버튼 앞에서 수없이 고민했었어요. '과연 안전할까?',
'혹시 위험한 곳은 아닐까?' 이런 생각들 때문에 출발도 전에 걱정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몇 번의 혼행 경험을 통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숙소를 고르는 저만의 원칙을 세울 수 있었답니다.
이 3가지 원칙만 기억하면 숙소 걱정은 끝입니다.
1. '위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혼행 초보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안전입니다. 안전은 숙소의 위치와 직결되거든요.
아무리 저렴하고 좋아 보여도 외지고 어두운 곳에 있다면 피해야 해요.
저도 딱 한 번, 너무 저렴해서 외진 곳을 선택했다가 밤에 길을 잃을 뻔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무조건 밝은 대로변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답니다.
대중교통 역과 가까운 곳을 선택하면 이동이 편리하고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습니다.
구글맵 스트리트뷰로 주변 환경을 미리 확인하는 것을 추천해요!
또한, 24시간 리셉션이 운영되는 곳인지 꼭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늦은 체크인이나 예상치 못한 문제 발생 시 큰 도움이 될 수 있거든요.
대중교통 역에서 도보 5-10분 이내 숙소 주변이 밝고 사람이 다니는 곳, 24시간 리셉션 유무 확인
나에게 맞는 '숙소 타입'을 선택하세요!
혼자 떠나는 여행의 목적은 각자 다르잖아요?
어떤 숙소 타입을 고르느냐에 따라 여행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혼행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숙소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 호텔: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24시간 프런트 데스크가 있는 호텔이 가장 안전해요.
- 호스텔: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거나 예산을 절약하고 싶다면 호스텔을 추천합니다.
- 에어비앤비: 현지인처럼 살아보고 싶거나 독특한 경험을 원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목표 : 여행의 목적이 '휴식'인지 '교류'인지 먼저 생각하여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숙소 타입을 선택하세요.
특히 호스텔을 선택한다면 여성 전용 도미토리나 개인 사물함이 제공되는 곳을 선택해야 안전하답니다.
2. '리뷰'와 '상세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숙소 앱이나 사이트의 별점만 믿으면 안 돼요. 별점은 높지만 나에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단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텍스트 리뷰를 읽는 습관을 들이세요.
주의사항
특히 '혼자 여행' 키워드가 포함된 리뷰를 집중해서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혼행객이 느낀 장단점이 나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일 수 있거든요.
저는 숙소를 예약하기 전에 리뷰를 최소 10개 이상 읽어보는 편이에요.
덕분에 실제 후기에서 언급된 소음 문제나 청결 문제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었어요.
정말 리뷰 읽기 귀찮지만 안전한 여행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더라고요.
프리미엄 팁
숙소의 부대시설도 놓치지 마세요.
짐 보관 서비스, 무료 조식, 세탁 시설 등이 혼행의 편리함을 크게 높여줄 수 있습니다.
결과
이 세 가지 원칙만으로도 숙소 예약의 불안감을 크게 줄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혼행 초보자를 위한 숙소 고르기 팁을 세 가지 원칙으로 나누어 알려드렸습니다.
위치와 안전, 숙소 타입, 그리고 꼼꼼한 리뷰 확인! 이것만 잘 지키면 여러분의 첫 혼행은 걱정 없이 즐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첫 혼행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 되세요!